[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뱅앤올룹슨 국내 매장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 체험존을 마련한다.
LG전자는 29일 "서울 6개, 부산 1개 등 뱅앤올룹슨 매장에 LG V30 사운드 체험존을 마련했다"며 "뱅앤올룹슨 매장에 스마트폰 체험존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덴마크의 오디오 전문 업체인 뱅앤올룹슨은 1925년 설립 이후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명품 오디오 업체로 인정 받아왔다.
LG전자는 "LG V30로 즐길 수 있는 24bit 이상의 고해상도 하이파이 음원도 더욱 풍성해졌다"고 자부했다.
하이파이는 24비트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을 의미한다. 비트의 수가 높을수록 더욱 미세한 소리까지 표현할 수 있다. LG V30는 현존 최고 수준인 32bit 192kHz까지 지원한다.
LG전자는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음원과 하이파이 음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발맞춰 LG V30로 세계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세계 음향 전문가들에게서도 인정받는 LG V30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압구정동 뱅앤올룹슨 매장에 설치된 LG V30 체험부스 앞에서 LG V30의 고품격 사운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