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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대상 누구? 후보 현장 공개, 베스트 커플상 팬투표 치열

2017-12-29 10:4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대상은 후보가 누군지도 아직 모른다. 팬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베스트 커플상'과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치열하게 막판 득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올 한 해 MBC 연예 프로그램을 총결산하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오늘(29일) 저녁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김희철, 양세형, 한혜진이 진행을 맡는다.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냈던 프로그램들이 한데 모이는 축제 자리다. 10주년을 맞이한 '라디오 스타'와 효자예능으로 급부상한 '나 혼자 산다', 국민 예능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쇼! 음악중심',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섹션TV 연예통신', 그리고 참신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예능 드라마 '보그맘'까지 빠짐없이 참석할 예정.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다. 아직 후보조차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대상 후보는 생방송 현장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이자 통산 6차례 수상한 유재석은 '고정 후보'나 다름없으며 '무한도전' 팀의 강세도 여전하다. 여기에 숱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 혼자 산다'가 유력 대상 후보라는 얘기도 흘러나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겁다. 제작진에 의하면 현재까지 특히 '베스트 커플상' 득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으로 생방송 당일인 오늘까지 투표를 받고 있어 결과에 많은 이들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연말 시상식을 더욱 빛내줄 축하공연도 빠질 수 없다. '복면가왕' 흥부자댁으로 여성 가왕 최초로 6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가창력을 입증받은 가수 소향의 특별 무대가 꾸며진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박나래와 한혜진은 각각 다른 매력으로 특별한 축하무대를 준비중이다. 박나래는 인기 걸그룹 'EXID'와 콜라보 무대를, MC까지 맡은 한혜진은 선미의 '가시나'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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