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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오늘 방송 재개, 축하객으로 조인성 깜짝 등장

2017-12-31 09:5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BS 2TV 일요 간판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이 드디어 방송을 재개한다.

오늘(31일) 오후 '1박 2일'이 KBS 노조 파업으로 인한 긴 공백 끝에 드디어 본방송을 내보낸다. 파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새해를 맞으면서 방송 정상화 의지를 보인 가운데 예능 PD들이 현장 복귀했고, 우선 이날 '해피선데이'부터 방송이 재개되는 것.

사진=KBS 2TV '1박 2일' 제공



다시 돌아온 '1박2일'은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윤동구 등 멤버들과 함께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인 가운데 배우 조인성의 깜짝 등장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30일 '1박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 조인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1박2일'과 인연이 있다. 앞서 조인성은 차태현의 특급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과 함께 떠난 실미도 여행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신선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조인성의 두 번째 '1박2일' 출연은 차태현의 기습 전화로 성사됐다. 조인성은 "다시 갈 때 됐다. 어디시냐. 지금 가냐"고 능청스럽게 응대를 하며 준비된 '1박2일' 게스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고 한다.

갑자기 출연하게 된 조인성은 꾸밈 없는 민낯에도 자체발광 외모와 우월한 몸매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인성의 등장이 예고되며 방송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1박2일'은 오늘 오후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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