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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정소민 3개월째 열애, '아버지가 이상해'가 맺어준 커플

2018-01-01 15:5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열애 중이다. 드라마로 맺어진 또 한 쌍의 커플 탄생이다.

1일 한 매체가 군 복무 중인 이준이 지난 연말 휴가를 나와 정소민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어 이준과 정소민 양 측은 둘이 연인 사이로 만나고 있음을 인정했다.

사진='더팩트' 제공



이준 측은 이날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연이 닿은 정소민 씨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입니다. 이준 씨는 충분한 휴식 후 부대로 복귀해 성실히 복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소민 측도 "정소민 배우가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이준 배우와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함께 출연해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도 실제 연인과 같은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줬는데, 드라마 종영 후 관계가 이어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이다.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은 배우의 길로 들어선 뒤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워 꾸준히 활동해왔다. 드라마 '아이리스2',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뱀파이어 탐정',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아버지가 이상해'를 마친 뒤 10월 24일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다.

정소민은 20대 젊은 여배우 가운데 연기의 폭이 넓은 배우로 꼽힌다.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로 데뷔해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의 호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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