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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판박이' 홍화리, '둥지탈출2' 합류 "부모님 없이 떠난 첫 여행 긴장"

2018-01-02 10:2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역 배우 홍화리가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시즌2'의 2기 멤버로 출연한다. 

소속사 51K는 홍화리가 '둥지탈출 시즌2'에 막내로 합류해 지난달 초 그리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홍화리는 프로야구 스타 출신으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코치로 활동 중인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 배우로 유명하다. 

tvN '둥지탈출 시즌2'에 합류하는 홍화리. /사진=51K



'둥지탈출 시즌2'는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서로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멤버들 역시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홍화리 외에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18), '프로듀스 101' 출신 유선호(16), '스타골든벨'의 정답 소녀로 이름을 알린 김수정(14)이 출연한다. 

이들은 낯선 환경에서 좌충우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아역 배우로 활동 중인 홍화리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홍화리는 "부모님 없이 떠난 첫 여행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여행을 함께 간 언니 오빠들이 옆에서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며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한 시간들을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첫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홍화리가 출연하는 '둥지탈출 시즌2' 그리스 편은 2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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