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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강동원, '한국 뒤흔든 신드롬 스타' 1-2위로 꼽혀

2018-01-02 10:5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사회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스타로 워너원 강다니엘과 배우 강동원이 1, 2위로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한국을 뒤흔들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신드롬 스타는?'이란 설문으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다니엘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강동원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더팩트' 제공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강다니엘은 총 1만 3,548표 중 5,394표(득표율 39.8%)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폭발적 매력을 드러내며 전체 1위를 차지해 그룹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활동과 광고 및 방송 출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강다니엘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고 시사잡지 표지까지 점령하며 '강다니엘 신드롬'을 일으켰다. 

2위로는 2,330표(17.2%)를 얻은 배우 강동원이 선정됐다. 모델 출신 꽃미남 배우로 데뷔 때부터 주목받은 강동원은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선보인 우산 신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고 최근 개봉작 '1987'에서의 열연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위는 952표(7.0%)로 1세대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H.O.T.가 꼽혔다. 1996년 데뷔한 H.O.T.는 '캔디'로 단번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내놓은 곡마다 모두 빅히트를 기록하며 H.O.T. 신드롬을 일으켰고 한국 음악계에 아이돌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 그룹으로 꼽힌다. 

이 외에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서태지, 김연아, 이민호, 동방신기, 아이유 등이 뒤를 이으며 상위권에 들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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