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이 4주만에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출연 가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은 세월호 참사 이후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며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위기로 꾸며진다.
▲ MBC 음악중심 |
이날 방송에는 총 15팀이 출연해 잔잔한 분위기의 곡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은미는 신곡 ‘가슴이 뛴다’, 박완규는 ‘Never Ending Story’,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어반자카파 ‘거꾸로 걷는다’를 선보인다.
또 정준일은 1집 앨범에 수록된 ‘안아줘’를 선곡해 슬픔에 빠진 시청자들을 위로하며 에릭남은 자신의 곡이 아닌 마이클 부블레의 ‘Home’을 부르며 애도의 뜻을 표한다.
이어 서지안 ‘나쁘다 너’, 임창정 ‘어느 하루가’, 에이핑크 ‘사랑동화’, 매드클라운 ‘견딜만 해’, 에디킴 ‘너 사용법’, 홍대광 ‘답이 없었어’, 박수진 ‘내 얘기야’, 멜로디데이 ‘어떤 안녕’ 등 따뜻한 무대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중심, 방송 재개 드디어” “음악중심, 얼마나 기다렸는데” “음악중심, 따뜻한 노래들과 함께 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