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우리카드는 해외 역직구 서비스 ‘위비마켓 글로벌’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역직구 인기 품목인 패션·뷰티·아동의류·생활·K-POP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 2만여 종에 이르는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도 판매 라인업에 추가시킬 예정이며, 또 엔터테인먼트사와 제휴하여 K-POP 굿즈 상품 등도 추가 확대시킬 계획이다.
런칭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배송비 할인쿠폰 △구매고객 사은품 △평창올림픽 기념 마우스 패드 등이 마련돼 있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진행한다. SNS에 글로벌 전용페이지를 오픈하고, 우리은행 위비뱅크 앱에 위비마켓 글로벌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운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중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판매와 한류 문화콘텐츠를 판매하는 통로로 ‘위비마켓 글로벌’이 활용되길 바란다”며 “우리카드-우리은행이 협업하는 다양한 해외사업에서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비마켓 글로벌은 현재 영문버전으로만 운영되며, 향후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결제는 신용카드, 페이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글로벌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방식으로 지원 가능하다.
위비마켓 글로벌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입력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를 통해 전용 앱을 다운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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