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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음악동료에서 연인→부부

2018-01-04 16:4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연인 관계였던 최민환과 율희가 결혼한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멤버였던 율희(김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 중임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율희가 11월 갑작스럽게 라붐에서 탈퇴를 했는데 결혼 준비를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팩트',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온 김율희와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결혼 후에도 FT아일랜드 멤버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음악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최민환 김율희씨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율희가 이미 임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대해 FNC 측은 "확인 중"이라고 했고, 율희의 전 소속사인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측은 "율희가 라붐 탈퇴 당시 임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한 뒤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2014년 라붐의 싱글 앨범 'PETIT MACARON'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11월 라붐에서 탈퇴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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