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연인 관계였던 최민환과 율희가 결혼한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멤버였던 율희(김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 중임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율희가 11월 갑작스럽게 라붐에서 탈퇴를 했는데 결혼 준비를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온 김율희와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결혼 후에도 FT아일랜드 멤버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음악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최민환 김율희씨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율희가 이미 임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대해 FNC 측은 "확인 중"이라고 했고, 율희의 전 소속사인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측은 "율희가 라붐 탈퇴 당시 임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한 뒤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2014년 라붐의 싱글 앨범 'PETIT MACARON'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11월 라붐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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