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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X박해수 정경호X정웅인, 차고 넘치는 '남남케미'

2018-01-04 18:0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남남(男男) 케미가 넘쳐나고 있다.

4일 오후 tvN 수목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2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정해인-박해수, 정경호-정웅인이 각자 커플샷(?)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정해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슬기로운감빵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무대인 2상6방 세트장에서 나란히 엎드려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해인과 박해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훈남의 인증샷이나 마찬가지다.

사진=정해인, 정경호 인스타그램



또한 정경호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팽부장 #이준호 #슬빵하세요 #슬기로운감빵생활"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정웅인과 찍은 셀카 사진을 게시했다.

정경호와 정웅인은 각자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정경호는 입술을 쭉 내밀고 있으며, 정웅인은 울상을 짓고 있다.

극 중에서 박해수는 주인공인 김제혁 역을 맡고 있으며, 누명을 쓰고 들어온 유대위 역의 정해인과 감빵 동기로 좋은 호흡을 보이며 주요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정경호와 정웅인은 함께 교도관으로 나오고 있다. 이준호 역의 정경호는 김제혁의 친구로 물심양면 친구의 재기를 도우며 옥바라지하고 있으며, 팽부장 역의 정웅인은 투덜대는 거친 말투와 달리 따뜻한 마음씨로 수감자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반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출연배우들이 배역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즐거운 유머와 반전 감동을 전하고 있는 것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기의 주요 요인이다. 특히 감빵이라는 특수한 장소가 배경이다 보니 이처럼 남남 케미가 곳곳에서 빛을 발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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