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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삼성 '갤럭시A8' 59만9500원에 출시…"셀피 특화"

2018-01-05 15:12 | 이해정 기자 | hjwedge@mediapen.com
[미디어펜=이해정 기자]삼성전자 듀얼카메라 스마트폰 2018년형 갤럭시A8이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5일 출시됐다.

2030을 겨냥한 '갤럭시 A8'은 32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전면에는 각각 1600·800만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고, 조리개값 F1.9 렌즈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초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촬영할 때나 촬영후에 원하는만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이 지원된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화소에 조리개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낮과 밤 모두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또 VDIS(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으로 동영상 촬영시 흔들림을 보정해 안정적이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블랙, 블루, 골드 색상으로 출시된 삼성 갤럭시A8 2018./사진=SK텔레콤 제공



갤럭시A8에는 갤럭시S8,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18.5대9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유려한 글래스와 메탈 프레임의 부드러운 곡선이 어우러져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감각적이라는 평이다.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삼성 페이'도 지원된다. 또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 가운데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빅스비 비전'이 지원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기어VR'과도 호환된다.

블랙, 골드,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9500원이다. 요금제 별로 KT는 12만원∼27만6000원, LG유플러스는 10만5000원∼24만원, SK텔레콤은 8만1000원∼21만6000원의 공시 지원금을 제공한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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