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짠내투어' 달라진다…경리 허경환 게스트 합류, 박명수가 여행 설계

2018-01-06 10:1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짠내투어'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게스트가 합류하고 박명수가 처음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

6일 방송되는 tvN 여행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이전과는 격이 다른 짠셔리(짠내+럭셔리) 여행이 펼쳐진다. 세번째로 나선 여행지는 홍콩이며 게스트 허경환, 경리가 합류해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tvN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처음으로 여행 설계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설계자로 나섰던 멤버들에게 가차없이 마이너스 점수를 날리며 독설 평가자로 맹활약했던 박명수가 홍콩 여행 첫날을 이끄는 설계자로 변신하는 것. 이에 김생민은 공항에서부터 서투른 모습을 보인 박명수에게 "마이너스 이백점"을 날리며 복수의 칼날을 겨눠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의 여행 설계는 추억을 소환하는 홍콩 영화를 테마로 진행된다. '중경삼림', '영웅본색', '화양연화' 등에 나온 관광 명소와 맛집을 찾아가며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 자신의 취향을 십분 반영하고 평가자들에게 할 말은 하는 등 설계자가 누구보다 신나 하는 '명수투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짠내투어' 홍콩편에는 새로운 평가자들이 참여한다. 설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든 촌철살인러 허경환과 '짠내투어' 비공식 포토그래퍼 경리가 함께해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지난 방콕편의 우승자가 마침내 밝혀져 놀라움을 전할 예정. 과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맛있는 오렌지 주스를 소개한 김생민과 가성비 좋은 풀빌라 숙소를 제공한 박나래 중 누가 1등의 자리를 차지, 스몰럭셔리를 누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홍콩편에는 처음 가이드에 도전하는 설계자와 뉴페이스 멤버들이 함께한다. 또한 설계자들에게 예산초과 시 적용되는 새로운 패널티도 공개되며 경각심과 긴장감을 줄 예정"이라며 "여행 설계에 처음 도전한 명수투어는 홍콩 누아르의 추억을 소환한다. 주윤발, 양조위, 장만옥을 만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