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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스마트팜 선도농가 찾아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해야"

2018-01-06 17:29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스마트팜 선도 농가를 찾아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수출용 파프리카 재배농장인 ㈜농산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이번 현장 방문 취지에 대해 "송하진 전북도 지사와 이후천 김제시 시장 권한대행, 황정환 원예특작과학원장이 동행했다"며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확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스마트팜 원예작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난방비 절감과 저온유통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선도적인 농가들이 개선사항을 확산하면 정부도 제도를 개선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총리는 "농업의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 청년 농업인들이 협업체계를 통해 적극 대응해달라"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스마트팜 확산 계획을 보고받고 파프리카 생산 및 포장과정을 둘러보았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기술 집약형 농업 전환과 청년유입 촉진을 목표로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스마트팜 선도 농가를 찾아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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