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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김명민X오달수X김지원, 3人 3色 케미는 강력했다

2018-01-08 10:31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명탐정 트리오로 돌아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강력한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1차 예고편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반응을 끌어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조선명탐정3')이 트리오로 돌아온 명탐정들의 캐릭터 스틸을 8일 전격 공개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사진=(주)쇼박스 제공



▲ 조선 최애애애애애고 명탐정이 돌아왔다
    / 미스터리 사건도 문제없는 명탐정 김민으로 다시 돌아온 김명민

명석한 두뇌에 허세까지 두루 갖춘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은 괴마가 출몰하고 연쇄 살인이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하자 또 한 번 수사에 나선다. 평소 과학적인 탐문과 수사를 해온 김민에게 이번 사건은 난제 중에 최고의 난제.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그는 결국 탈과학수사에 돌입, 괴마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건의 단서를 주시하는 스틸 속 그의 모습에서 다시 돌아온 명탐정 김민의 진면모를 엿볼 수 있다. 김명민은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김민의 수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명탐정3'이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것을 자신했다.


사진=(주)쇼박스 제공



▲ 바늘 가는 데 실 가고, 명탐정 가는 길에 그가 간다
    / 거침없는 돌직구가 매력적인 최고의 파트너 서필, 오달수

늘 명탐정 김민의 곁을 지켜온 서필 역의 오달수가 이번 시리즈에도 어김없이 그의 옆에 찰떡처럼 붙어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처럼 제법 탐정 같은 면모를 보이게 된 서필은 번뜩이는 순발력과 허를 찌르는 수사 본능으로 김민을 보필한다. 스틸 속 김민의 곁에서 마치 자신이 탐정이라도 된 듯 의기양양한 서필의 모습은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번에 그는 사건보다는 가벼운 김민의 마음 때문에 속앓이를 하게 된다. 사건을 쫓던 중 합류하게 된 월영이 점점 더 김민의 관심을 사로잡자 서필의 가슴 속에 질투가 피어오른 것. 오달수와 호흡을 맞춘 김명민은 "예전에는 둘이 공조 수사를 하다가 이번에는 월영과 함께 하다 보니 서필이 배신감을 표출하는 장면이 많다. 그 모습이 귀엽고 매력적이다"라며 오달수의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사진=(주)쇼박스 제공



▲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걸크러쉬 히로인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으로 합류하며 첫 사극 도전한 김지원

'차세대 로코 퀸' 김지원이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새로운 히로인 월영으로 분해 스크린을 찾는다. 월영은 기억을 잃은 채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으로 괴력을 지니고 있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사건을 쫓던 그녀는 명탐정 콤비 김민, 서필 일행과 번번이 마주치게 되고 결국 그들과 힘을 합치게 된다. 

역시나 월영은 예사롭지 않은 외모로 김민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고, 그녀로 인해 서필의 불안감과 질투는 나날이 커져간다. 장정 서넛은 거뜬히 제압하는 괴력과 빼어난 활 솜씨로 의도치 않게 김민과 서필을 위험에서 구해주며 걸크러쉬 매력을 뿜뿜 뿜어내는 그녀의 매력에 관객들도 푹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히로인으로 시리즈에 합류한 김지원은 "이번 시리즈에서는 김민, 서필 콤비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월영이 등장함으로써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만든다. 월영의 잃어버린 기억, 관련된 사건을 통하여 변화하는 모습 등을 지켜보면 영화가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리즈 최초의 미스터리 사건과 마주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2018년 2월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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