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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이수진, 교통사고로 입원…프로그램 하차 결정

2018-01-08 14:4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믹스나인'에 출연 중이던 이수진이 교통사고를 당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이수진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수진이 교통사고와 이에 따른 부상으로 인해 본인과 가족, 의료진, '믹스나인' 제작진 등과 협의를 거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제공



JTBC에서 방송 중인 '믹스나인'은 프로젝트 활동을 펼칠 유닛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수진은 7일 방송에서 발표된 온라인 투표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조로 뽑힐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교통사고에 의한 부상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는 것이어서 안타까움이 크다.

이수진은 지난달 31일 '믹스나인'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던 도중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앞차와 추돌하면서 부상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차량에는 이수진과 함께 이수민, 김보원, 매니저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수진은 물리적인 충격에 따른 위 손상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도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민과 김보원은 사고 당시 경미한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은 후 퇴원해 귀가했다. 현재 자택에서 병원을 오가며 통원 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이수민과 김보원의 경우 다음 주 예정된 프로그램 촬영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수민과 김보원은 출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고, 부모님과 의료진의 소견을 살펴 둘은 하차 없이 남은 경연 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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