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홍보 항공기는 A330-200 기종 1대로 지난 2일부터 6 일간 래핑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1월 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 18일까지 전세계 하늘을 누비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래핑한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작년 7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추가, 총 12대의 홍보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객실, 운항, 정비, 공항, 기내식 등 다양한 직군의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펼쳤다.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비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또 2월 1일부터 27일까지 인천공항과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으로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