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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3월 칠레 간다…워너원·트와이스 등 출동, 박보검 MC 참여

2018-01-12 09:3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뮤직뱅크'가 칠레로 간다. 인기 한류 그룹과 배우 박보검이 칠레 공연을 함께 한다.

KBS 2TV 음악 방송 '뮤직뱅크'(연출 박인석) 제작진은 12번째 월드투어를 오는 3월 칠레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씨앤블루, B.A.P, ViXX, 트와이스, 워너원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동하며 박보검이 MC로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KBS



칠레는 남미에서도 한류 바람이 뜨거운 대표적인 국가로 손꼽힌다. 이번 '뮤직뱅크 인 칠레'에서는 칠레 현지 팬들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와 알찬 구성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 현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직뱅크'의 칠레 방문은 지난 2012년 공연 이후 2번째로 칠레 내에서 휘몰아치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뮤직뱅크 인 칠레'는 오는 3월 23일(금) 칠레 산티아고의 모비스타 아레나(CHILE SANTIAGO MOVISTAR ARENA)에서 진행된다. 더욱이 칠레 현지에서 국내 못지않게 국보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돌' 워너원의 첫 칠레 방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 이어 배우 박보검이 단독 MC를 맡아 현지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중남미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꽃미남 밴드 씨앤블루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은 물론 완벽한 칼군무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B.A.P와 ViXX, 상큼한 매력의 사랑스러운 소녀들 트와이스 등이 출동한다. 이들은 팬들을 위해 깜짝 역조공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됐다.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대표적인 문화교류 콘서트이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K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이바지해오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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