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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018 북미국제오토쇼' 참가…뉴 미니 5도어·컨버터블 첫선

2018-01-12 13:31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1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뉴 미니, 뉴 미니 5도어 및 뉴 미니 컨버터블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미니는 뉴 미니쿠퍼 S E 컨트리맨 ALL4와 고성능 모델인 JCW의 전체 라인업을 비롯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모델을 이번 2018 북미국제오토쇼에 대거 전시한다.

뉴 미니 컨버터블 /사진=BMW 제공



미니의 신모델들은 외관에서부터 독창성과 디테일이 강화됐다. 공통적으로 전면 LED 헤드라이트 부분에 검정색 패널이 추가되면서 전면부의 강인함이 더욱 강화됐으며, LED 소재의 리어 라이트에는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돼 브랜드 정체성이 더욱 강조됐다. 

또한 모델 별로 솔라리스 오렌지 메탈릭(Solaris Orange metallic), 스타라이트 블루 메탈릭(Starlight Blue metallic), 에메랄드 그레이 메탈릭(Emerald Grey metallic) 등의 새로운 컬러가 적용됐다. 내외관 곳곳에 위치한 로고 역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로고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모델의 현대적인 감성이 더욱 강조됐다.

내관 역시 고급스러운 옵션들이 대거 추가됐다. 모델 별로 몰트 브라운(Malt Brown) 컬러의 체스터 가죽 적용과 함께 옵션사양으로 MINI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인 피아노 블랙 색상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중앙 계기판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에는 터치 기능이 추가되었고, 옵션사양으로 무선 충전 기능도 장착 가능하다.

미니 커넥티드 시스템에도 프리미엄 수준의 디지털 서비스가 추가됐다. 뉴스와 일기예보 등 정보를 제공하는 미니 온라인 서비스를 비롯해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미니 텔레서비스, 리모트 서비스, 콘시지어 서비스 및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등 운전자 편의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미니 클럽맨은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 혁신 기술, 안락함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MINI의 대표 프리미엄 모델이다.

MINI 클럽맨의 디자인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스플릿 도어다.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스플릿 도어를 통해 손쉽게 적재하는 것과 동시에 운전자의 시야가 더욱 넓어졌다. 또한 차량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다.

LED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을 비롯해 보다 편리한 운전을 돕는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MINI 드라이빙 모드,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해 차량의 상태 확인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수많은 기능을 직관적이면서 편안하게 제어할 수 있는 MINI 커넥티드도 적용됐다. 이 외에도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 프리미엄 모델에 적합한 옵션이 대거 탑재됐다.

MINI 역사상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뉴 MINI 컨트리맨은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의 적용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액티비티 활용성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로 진화했다.

MINI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헤드라이트가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전면에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역동성과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강력해진 엔진과 함께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8단 스포츠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 및 기어 시프트 패들 적용으로 보다 스포티한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MINI의 ALL4 시스템은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 기능과 컴포트 액세스 및 트렁크를 여는 이지 오프너 기능, 까다로운 지형에 차량이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MINI 컨트리 타이머(MINI Country Timer) 기능 등 첨단 옵션이 탑재됐다.

뉴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ALL4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MINI의 첫 번째 모델로 BMW 그룹의 eDrive 기술과 전기식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다.

효율적인 추진력을 위해 MINI 트위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싱크로나이징 전기모터가 장착되었다. 내연기관 엔진은 최대 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전륜구동을 담당한다. 후견은 전기모터에 의해 구동되며, 16개의 배터리 셀로 이루어진 5개의 모듈의 고전압 배터리 용량은 7.6kWh이다.

순수 전기모드로 최고속도 125km/h와 최대 42km의 거리주행이 가능하며, 다이내믹한 가속 중에서는 전기모터가 부스트 역할을 담당해 최대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9.2kg·m으로 성능이 향상된다.

eDrive 토글 스위치를 이용해 세 가지 주행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시속 80km/h까지는 순수 전기식으로 주행하고 그 이상의 속도나 배터리 충전 레벨이 7% 이하가 되면 내연기관이 시동되는 AUTO eDrive 모드와 시속 125km/h까지는 순수 전기식으로 주행하는 MAX eDrive 모드, 배터리 충전 레벨이 90% 이상으로 유지되는 SAVE BATTERY 모드가 지원된다.

MINI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MINI의 스페셜 모델이다.

MINI JCW는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2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또한 차량 전면부의 커다란 공기흡입구와 함께 높은 출력에 필요한 냉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터를 추가 적용하여 공기역학적 특성과 주행성능 향상에 중점을 둔 고성능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MINI JCW 컨버터블은 최대출력 228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유니언잭 무늬가 새겨진 MINI 유어스 소프트톱과 브렘보(Brembo) 사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조정된 섀시 기술과 컨버터블 고유의 차체 보강재가 역동적인 주행상황에서 최고의 민첩성과 정밀하게 제어된 핸들링을 보장한다.

MINI JCW 클럽맨에는 모터레이스 스포츠 노하우로 개발된 구동 및 섀시 기술과 함께 사륜구동시스템 ALL4가 적용됐다. 최대출력은 228마력이며, 브렘보(Brembo) 사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18인치 JCW 경합금 휠 블랙 그립 스포크,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 및 패들시프트 등 고성능 모델에 어울리는 옵션 역시 대거 탑재됐다.

뉴 MINI JCW 컨트리맨에는 최대출력 228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함께 ALL4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스포츠 서스펜션과 브렘보(Brembo) 스포츠 브레이크, JCW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 및 JCW 스포츠 시트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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