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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2' 유선호 입덕 방송인가요? 허당미·엉뚱미·남성미 3단 콤보

2018-01-17 04: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둥지탈출2' 유선호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그리스의 한 가정집에서 머무르게 된 아이들이 집주인 미깔레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염소젖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 캡처



가장 먼저 도전한 유선호는 염소젖을 짜는 데 능숙하게 성공했고, 이어 홍화리와 황성재도 어려움 없이 성공해 '둥지탈출2' VCR을 지켜보던 어머니들의 탄성을 끌어냈다.

그러던 중 염소를 보며 골똘히 생각에 빠진 유선호가 "얘는 여자냐"고 물어 미깔레스는 물론, 옆에 있던 황성재와 홍화리를 당황케 했다. 이어 유선호는 "뿔이랑 수염이 있으면 수컷 아니냐"며 되물어 황성재와 홍화리를 혼돈에 빠뜨렸다.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 캡처



염소젖을 짜고 있는 와중에도 염소의 성별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엉뚱미를 발산한 유선호. 계속되는 질문에 대수롭지 않게(?) 답하는 미깔레스에게 바디랭귀지로 정말 여자가 맞는지 다시 한번 되물어 스튜디오의 부모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유선호는 골목에서 지나는 차들로부터 동생 홍화리와 그리스 친구들을 보호하며 남성스러운 매력을 뽐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둥지탈출2' 방송 중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유선호의 이름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둥지탈출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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