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33)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진구가 출연한 현재 상영작 ‘표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구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표적’에서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연기 내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 배우 진구/뉴시스 |
진구는 ‘표적’에서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고 조여정(희주 역)을 납치하는 의문의 남성 '성훈' 역을 맡았다. 또 조여정을 인질로 삼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모습을 보인다.
‘표적’의 한 관계자는 “진구는 실제 틱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만나 연기적으로 소화하려고 했다"며 "그 분들을 연기하는 데 있어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자신만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 철저한 연구 끝에 성훈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무한도전’에서 언급한 4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오는 9월2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진구와 예비신부는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구 결혼, 표적도 잘되고 결혼도 잘되네” “진구 결혼, 축하합니다” “진구 결혼, 행복하세요” “진구 결혼, 예전부터 울렁증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