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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틸러슨 장관, 남북대화의 '비핵화 기여 방안' 협의

2018-01-17 16:12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20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캐나다 밴쿠버회의에서 수시로 별도 협의를 갖고 남북대화의 비핵화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15~16일 양일간 틸러슨 장관과 수시로 협의했다"며 "밴쿠버회의 전반 및 대외메시지를 조율해나가면서 남북 대화 및 평창 동계올림픽 등 양국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양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 남북 대화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양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국 고위대표단장으로서 방한할 예정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관련 준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20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캐나다 밴쿠버회의에서 수시로 별도 협의를 가졌다./사진=외교부 제공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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