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오픈 전날 인천공항 T2 면세점을 방문했다. 이 사장은 현재 일본으로 출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호텔신라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7일 인천공항 T2를 찾아 면세점 오픈을 준비 중인 직원들을 격려차 방문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 T2 오픈 당일인 이날 오전 대한항공을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 사장은 T2 오픈 전날인 17일에는 막바지 준비에 여념 없는 직원들을 현장 방문해 격려했다"며 "18일에는 새롭게 개장한 T2를 이용해 거래선 미팅을 위해 해외출장을 가셨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T2에서 약 2100㎡(약 635평) 규모의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한다. 브랜드는 총 110여개에 달한다.
특히 전체 면적 중 360㎡(약 108평)는 공항 최초로 에스티로더, 디오르, 랑콤, 샤넬, SK-II, 설화수 등 6대 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도 선보였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T2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인천공항 T1 등 세계 유수의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모든 노하우를 총집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화장품·향수 공항면세점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T2에 오픈한 신라면세점 매장 모습./사진=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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