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과 부모들을 초청해 ‘글로벌 매너 스쿨’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이번 행사는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과 ‘테이블 매너’, ‘글로벌 에티켓’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기회다. 올해는 총 120여명의 자녀들과 임직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항공 ‘글로벌 매너 스쿨’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호감가는 이미지 연출’수업을 듣는 모습/대한항공 제공
첫번째 강연인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시간에는 ‘바르게 말하는 법’과‘경청의 중요성’, ‘대화 시 밝은 표정과 바른 자세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실습했다. 이어진 ‘테이블 매너’강연에서는 ‘음식을 먹는 순서와 방법’, ‘즐거운 식사를 위한 대화법’, ‘서양식 코스요리 식사 실습’ 등 유용한 식사 매너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글로벌 에티켓’ 시간에는 ‘나라별 생활예절’과 ‘장소와 상황별 주의할 에티켓’ 등을 배웠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교류의 기회가 늘어가는 미래의 주역들이 각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훈련센터의 수영장을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개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 ‘회사 주요시설물 견학 행사’는 물론 여성인력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휴직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