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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스무살 성인 첫 출연작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018-01-23 09:5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올해로 스무살 성인 연기자가 된 김유정이 첫 출연작으로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선택했다.

JTBC 측은 23일 새로 준비하고 있는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에 김유정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드라마에서 오직 취업만이 지상과제인 '길오솔' 역을 맡는다.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소중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누가 캐스팅될 것인지 관심이 높았다.

이에 김유정이 성인 연기자로서는 처음 도전하는 배역으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길오솔 역을 맡게 돼 더욱 관심이 뜨겁다.

김유정은 "소재가 독특해서 대본을 보는 순간 끌렸다"며 "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유정은 아역배우로 일찍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해를 품은 달', '비밀의 문',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드라마와 '동창생', '우아한 거짓말', '사랑하기 때문에' 등 숱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굳혀왔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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