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27p(0.80%) 상승한 2558.2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04p(0.04%) 내린 2536.96으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12시 27분 2561.69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작년 11월 2일 작성한 최고 지수인 2561.63을 넘어선 수치다.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가능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5억원, 224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만이 483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5% 상승한 250만 4000원을 기록 중이며, 사상 최고 실적을 공시한 SK하이닉스 역시 3.87%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POSCO, NAVER 등도 상승세다.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1p(-0.21%) 하락한 892.8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약 2%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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