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공개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이 언제나 가능하다"며 "한국 정부는 모든 사태에 대비해 대화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23일(현지시간)부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로이터통신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대화가 성사됐지만 북한의 추가 도발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가능한 모든 사태에 대비책을 세워뒀다"고 언급했다.
특히 강 장관은 인터뷰에서 "북한의 또 다른 도발은 언제나 가능하다"며 "그래서 한국은 모든 비상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염두에 두고 이번 대화에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장관은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것(남북대화)은 좋은 일"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향후 어떤 일이 가능할지 확실한 이해를 토대로 해서 이번 논의에 돌입했다"고 지적했다.
강 장관은 이날 "어떤 일이 일어나도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정부가 어떤 시나리오를 준비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공개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이 언제나 가능하다"며 "한국 정부는 모든 사태에 대비해 대화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