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과 25일의 천연가스 일일 최대 공급량이 각각 21만2897톤·25일 21만9800톤을 기록, 지난 12일 공급량인 20만6141만톤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점검을 즉시 실시, 설비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일일 최대 공급량 기록 경신은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이며, 이번 겨울(지난해 12월 포함) 들어서는 네 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북극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상황반을 운영,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수요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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