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토니안, H.O.T. 재결합 무대에 심경 전해 "많은 용기 필요…오랜 시간 걸려 미안"

2018-01-29 14:5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H.O.T.가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 무대를 갖게 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멤버 토니안이 다시 뭉친 H.O.T.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토니안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H.O.T.로 활동할 당시의 사진을 올리고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앞서 이날 오전 MBC '무한도전' 측은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를 통해 H.O.T.의 재결합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무한도전' 측은 2014년 처음 '토토가'를 기획할 당시부터 H.O.T. 재결합 무대를 위해 공을 들여왔고 이번에 드디어 '토토가3'로 H.O.T. 멤버들을 함께 불러모았다. 

현재 멤버들은 공연 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으며 오는 2월 15일 H.O.T.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한도전'의 '토토가3' H.O.T. 특집편은 2월 17일과 24일 방송된다.

토니안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저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으니까요"라며 H.O.T가 다시 뭉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음을 전하며 "저희는 그저 예전에 그랬듯이 최선을 다 할게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미안해요.. 이날을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로 심경을 표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