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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막강 멘토 군단…산이 행주 치타 딥플로우 보이비 그루비룸 출격

2018-01-30 11:3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고등래퍼2'에 막강 멘토 군단이 투입된다.

CJ E&M 측은 30일 "오는 2월23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고등래퍼2'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조언과 도움으로 힘을 실어줄 막강 멘토 군단을 공개했다"면서 멘토들의 면면을 전했다. 이번 '고등래퍼2'에는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 그리고 딥플로우가 멘토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CJ E&M



'고등래퍼'는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의 역할과는 다른 멘토가 있다. 조언과 격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방송됐던 '고등래퍼'에서는 양동근, 딥플로우, 서출구, 기리보이, 스윙스 등이 참여해 고등 래퍼들과 멋진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시즌 1에 이어 '고등래퍼2'에 멘토로 다시 합류한 VMC의 수장 딥플로우는 "새로운 루키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참여했던 '고등래퍼'에서 10대 래퍼들과의 소통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어린 친구들의 색다른 시각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고 이번 새로운 만남도 무척 기대된다. 올해는 꼭 우리 팀에서 우승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두 번째 멘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자타 공인 톱클래스 래퍼 산이가 멘토 군단에 합류한 것이 눈에 띈다. 개성 강한 펀치 라인과 독보적 라임의 소유자로 정평난 산이가 젊은 래퍼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사다.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치타와 행주, 보이비도 이번 '고등래퍼2' 멘토로 출격한다. 유일한 여성 멘토 치타는 누구보다 따뜻한 감성으로 참가자들을 지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쇼미더머니6'에서 드라마틱한 우승을 차지했던 행주는 '고등래퍼2'를 통해 도전자가 아닌 멘토로 첫 발을 내딛는다. 힙합 씬에서 오랜 경력을 쌓으며 뛰어난 랩을 선보인 보이비도 고등 래퍼들의 조력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 가장 핫한 프로듀서 팀으로 떠오른 그루비룸도 멘토로 합류했다. 그루비룸은 "지난 시즌 '고등래퍼'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10대 참가자들이 본인의 색깔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 루키를 꿈꾸는 고등학생 래퍼들의 새로운 힙합 스토리 '고등래퍼2'는 오는 2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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