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희선이 '토크몬' 스페셜 MC로 합류해 강호동과 다시 만난다.
올리브TV 토크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 측은 31일 김희선의 스페셜 MC 합류 소식을 전했다. 김희선은 오는 2월 4일 '토크몬'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토크몬'은 강호동과 정용화가 메인 MC를 맡아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용화가 대학원 박사원 입학 특혜 논란에 휘말리며 자진 하차를 했다. 정용화는 오는 3월 군 입대할 계획이다.
김희선이 정용화를 대신해 '토크몬' MC로 나서는 것은 '섬총사'를 통해 맺어진 인연 때문이다. 김희선은 '섬총사'에 강호동 정용화와 함께 출연했고 박상혁 CP와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른바 '의리 출연'을 하게 된 김희선이 계속 '토크몬' 고정 MC를 맡을 것인지는 미정이다.
'토크몬'은 연예계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가 숨겨진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와 한 팀을 이뤄 토크 배틀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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