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설맞이‘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설맞이‘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망원시장에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국민은행장이 함께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일일이 골랐다.
최 원장은“한파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온 국민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은행장은 “금번 나눔행사가 상인분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 및 임직원들도 최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및 한파 피해 전통시장 등에서 명절 물품을 적극 구매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