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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신영, 다이어트 퀸 인정합니다…맛까지 잡은 식단 대방출

2018-02-06 05:3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신영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계인과 방송인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각종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냉장고 속 다양한 종류의 즙으로 시선을 끈 김신영은 "음료수를 잘 먹지 않는 대신 즙을 많이 먹는다. 또 현미차를 끓여서 매일 2L 정도 마신다"고 밝혔다.

냉동실에서도 즙이 한 바구니 발견됐다. 김신영은 "이건 다이어트 팁이다.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을 때 셔벗처럼 (얼려서) 먹는 거다. 사과즙이 제일 맛있다"며 현명한 다이어터 면모를 뽐냈다.

배설 촉진, 혈액순환 촉진뿐만 아니라 생리통, 생리불순에 좋은 울금가루도 발견됐다. 현미가 없을 땐 손수 울금밥을 해서 먹는다고. 또한 김신영은 아로니아 가루를 요거트 또는 두유에 넣어 섭취한다고 밝혔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건강 식재료들로 풍성한 김신영의 냉장고지만 고기를 빼놓을 순 없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기름기가 없는 소고기 우둔살. 김신영은 "힘을 내야 하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땐 수육으로 해 먹는다. 구워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징어닭가슴살스테이크는 극강의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먹는 음식이라고. 김신영은 "닭가슴살에 지쳐있거나 오징어에 질렸을 때 반반 섞인 스테이크를 먹는다"며 맛까지 잡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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