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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SK텔레콤과 일본서 내국인 마케팅

2018-02-08 10:46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트와이스가 롯데면세점 긴자점을 방문한 모습./사진=롯데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손잡고 내국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9일부터 1년간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을 방문한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에게는 짐 보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브랜드별 5~10% 할인 받을 수 있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해준다.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00엔 기프트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24시간 동안 도쿄 내 13개 지하철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900엔 상당의 '도쿄 메트로 1일 패스'를 5월 8일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VIP 카드는 일본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VIP 카드 소지 시 일본 롯데리아에서 인기 메뉴인 후루포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요코하마 파라다이스 입장료, 시나가와 아쿠아 파크 입장료, 도쿄 타워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본 외에도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점, 미국 괌공항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태국 방콕시내점에서 면세점 쇼핑 시 한국에서 받는 VIP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은 이밖에도 2018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럭키박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 9층 텍스프리 존에서 3000엔에서 5000엔의 럭키박스를 구매하면 최대 1만엔 상당의 일본 유명 화장품, 유아용품, 의약품, 식품, 주방용품 등의 제품이 들어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일본 법인장은 "내국인의 일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 확대를 위해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를 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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