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진교영 삼성전자 사장이 평택 반도체공장의 제2 생산라인 건설 시기와 규모가 곧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진 사장은 8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경기도 평택 반도체공장 제2 생산라인 건설 규모의 결정 시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곧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평택 반도체공장 제2의 생산라인 건설을 위한 예비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박성욱 SK 하이닉스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LG 디스플레이 부회장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장비 관련 중소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진교영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반도체부 사장./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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