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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리턴' 하차 고현정 후임으로 출연 제의 받아

2018-02-08 21:0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박진희가 '리턴'에서 하차한 고현정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다.

박진희 소속사 측은 8일 "박진희가 '리턴' 합류를 제안 받았다. 하지만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즉 SBS 측의 출연 제의만 받은 상태라는 것. 

사진='더팩트' 제공



SBS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은 사정이 다급하다. 고현정이 주동민 PD와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은 끝에 이날 새벽 전격적으로 하차를 발표했다. 고현정은 주연 최자혜 변호사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최자혜 역을 아예 빼는 것을 포함해 여러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최자혜 역을 다른 배우에게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누가 고현정 대신 새로 투입될 것인지가 관심사인 가운데 일단 연기 경력이 풍부한 박진희에게 출연 제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박진희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여서 '리턴' 출연 결정을 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고현정의 하차로 드라마 촬영은 중단된 상황이다.

한편, 수목드라마 '리턴'은 7일 13, 14회가 방송됐으나 목요일인 8일에는 결방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때문이다. '리턴'은 총 32부작으로 기획돼 아직 절반이 채 방영되지 않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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