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은경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한 임은경은 8년 전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밝혔다.
▲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 방송 캡처 |
이날 임은경은 자신의 데뷔에 대해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나를 눈 여겨 봐서 연예인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당시 천호동에 살고 있었는데 우리 동네에 연예인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이병헌 씨인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또 “그저 연예인이 왔다는 소식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동네 문구점에 가서 팬이랑 엽서를 사서 사인을 받았다. 당시 내 나이가 17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현주 기자는 “임은경의 소속사 사장님이 임은경에 대해 ‘그냥 연예인할 얼굴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고 소이 역시 “임은경이 연예인을 안 하면 인류에 대한 범죄다”고 칭찬했다.
임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은경, 여전히 예뻐” “임은경, 솔직해” “임은경, 누가봐도 연예인 할 외모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