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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황금빛 내인생' 오늘 결방, 평창올림픽 중계 때문에

2018-02-10 13:2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주말 TV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무한도전'과 '황금빛 내 인생'이 모두 결방한다.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 평창올림픽 중계 때문이다.
 
10일(토)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결방한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역시 결방이다.

사진=MBC '무한도전', KBS2 '황금빛 내 인생'



저녁 시간대 지상파 3사는 모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생중계 방송을 편성했다. 9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돼 각 종목에서 열전이 벌어진다.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 기대되는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가 열린다. 또 여자 500m와 3000m계주 예선도 펼쳐진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컬링 믹스더블 예선전도 있다.  

이에 따라 결방되거나 시간대가 변경되는 기존 프로그램이 많다. MBC는 '무한도전' 외에도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이 결방한다. '세모방'은 오후 3시30분으로 당겨져 방송된다.

KBS2는 시청률 40%대를 기록하고 있는 최고 인기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10일에는 결방하며 11일에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은 시간을 당겨 4시 40분에 방송되고 '배틀트립'은 결방된다.

SBS '자기야 백년손님도 결방이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싶다'는 예정대로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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