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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송종국의 ‘여성편력’ 루머에 “송종국 별명은 ‘안개’”…왜?

2014-05-15 13:06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안정환이 과거 송종국의 별명이 ‘안개’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의 ‘아빠! 브라질가?’ 편에는 방송인 김성주,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 송종국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과 송종국은 이천수의 자서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MC 윤종신은 “OOO 선배는 팬들 앞에서 웃는 모습이랑 우리끼리 있을 때랑 다르다. 너무 가식적이다. 여자를 많이 밝힌다”며 이천수의 자서전 내용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직접 실명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송종국 씨라고 유추했다”고 말해 송종국을 당황스럽게 했다.

송종국은 “우리 천수가 그럴 아이가 아닌데”라며 씁쓸해했고 안정환은 “잘 썼네. 대표팀에서 송종국 별명이 안개였다.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다녔기 때문이다”고 폭로했다.

송종국은 “당시 스캔들이 연속으로 터진 바람에 루머로 이어진 거 같다”고 해명했다.

김성주는 “이진 씨였나. 성유리 씨였나?”라고 당시 스캔들 상대를 거침없이 언급해 송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안정환은 “좋았겠어”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송종국, 스캔들 주인공 누굴까?” “안정환 송종국, 안정환 입담 터졌네” “안정환 송종국, 이천수 자서전에 이런 내용이 담겨있어? 흥미롭네” “안정환 송종국, 어제 라디오스타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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