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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전속계약 취소 소송…타오 “배신 당한 기분 모를 것”

2014-05-15 22:36 |

엑소 크리스가 SM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엑소 멤버 타오가 말문을 열었다.

타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은 늘 속고 있다. 소수의 편을 들어주기도 하지만 그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 엑소 크리스/뉴시스

이어 그는 “겪어온 사람들만이 알 수도 있다. 당신들은 누군가에게 배신 당한 기분을 모를 것”이라며 “배신 당했는데 모든 사람은 배신한 사람 편을 들고 있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관점과 입장을 가질 수 있지만 잘못된 것과 올바른 것을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오는 또 “연습으로 땀 흘리고 있을 때 갑자기 들려온 한 명이 돌아올 수 없다는 소식. 콘서트를 11명이서 다시 연습해야 한다”며 글을 끝맺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엑소 크리스는 이날 본명인 우이판으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엑소 크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정말이야? 거짓말” “엑소 크리스, 뭐가 진짜야” “엑소 크리스, 너무 슬퍼” “엑소 크리스,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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