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지혜가 아이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서지혜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커피숍에서 열린 KBS 2TV '흑기사' 종영 인터뷰에서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 불린다는 평가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감사하다"며 입을 열었다.
서지혜는 "보통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든 사람을 닮았다고 표현하는데, 내가 도리어 아이린을 닮았다고 하니 한참 젊어진 느낌이 든다"면서 "근데 아이린이 기분 나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서지혜와 아이린은 연예계 닮은꼴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 12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당시 자매처럼 똑 닮은 미모를 자랑해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서지혜는 지난 8일 종영한 KBS2 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에서 악녀 샤론 역을 맡아 열연, 인생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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