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덕에 뉴질랜드로~ '해외 출조권' 따냈다

2018-02-16 07:2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형님들을 뉴질랜드로 모실 수 있게 됐다. 해외 출조권을 따냈기 때문이다.

15일 방송된 채널A 낚시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낚시 철인 3종경기가 펼쳐졌다. 그 결과 마이크로닷이 우승해 황금 배지 5개를 모아 해외 출조권을 받았다. 

마이크로닷은 "황금 배지 5개를 따면 형님들을 뉴질랜드로 모시고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했다.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등 도시어부들은 초대손님으로 온 배우 김민준과 함께 거제도로 갔다. 당초 농어철이라는 첩보를 받고 출조하려 했으나 풍랑주의보로 먼바다 낚시가 힘들어졌다. 때문에 근해에서 열기, 돌문어, 전갱이 낚시를 차례로 해 총 무게로 우승자를 가리는 철인 3종경기로 종목을 바꿨다.  

열기 낚시에서는 10개의 바늘을 매달고 드리운 낚시에 열기들이 줄줄이 올라와 도시어부들은 손맛을 만끽했다. 이덕화가 8마리의 열기를 한꺼번에 낚아올리자 마이크로닷은 9마리나 줄줄이 엮어 올리며 환호했다.

게스트 김민준이 심한 멀미로 드러누워 경쟁에서 이탈한 가운데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계속됐다. 결국 마지막 전갱이 낚시에서 승부가 가려졌다. 황금 배지의 주인공은 총 7,250g을 수확한 마이크로닷이었다. 

이날 우승으로 해외 출조권을 확보한 마이크로닷은 형님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갈 수 있게 되자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