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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주거지 금수원 진입한 이상호 기자 “금수원 내부 상황 보도되나?”

2014-05-16 14:45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금수원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16일 12시 49분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금수원 진입”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 이상호 기자/사진=고발뉴스 생중계 화면

앞서 이상호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원파가 ‘고발뉴스’에 금수원 내부 공개와 책임자 인터뷰 허용 방침을 알려왔다”며 “공정하게 편집 없이 있는 그대로만 보도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16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유 회장은 결국 출석하지 않았다.

이어 검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에 시선을 모으며 유병언 회장의 거취를 쫓고 있다.

한편 금수원에는 일명 ‘구원파’라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 수백명들이 ‘검찰은 각성하라’, ‘김기춘 갈데까지 가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수원 이상호 기자 진입, 유병언 전 회장 주거지 금수원 내부 상황 보도해주세요” “금수원 이상호 기자 진입, 유병언 전 회장은 어디 있을까?” “금수원 이상호 기자 진입, 농성하고 난리 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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