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 부영 회장)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2개국가 외국인 유학생 115명에게 2018년 1학기 장학금 4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7년 2학기 지급 대상 국가(22개국)보다 10개 국가가 늘어난 것이며, 올해는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씩 지금까지 총 1314명에게 5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58명, 태국 176명, 라오스 151명, 필리핀 154명, 방글라데시 155명, 스리랑카 104명, 케냐 64명, 미얀마 55명 등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있었던 2017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자료=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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