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슈퍼레이스는 23일 신설 원메이크 레이스 BMW M 시리즈 규정과 올해 일정을 발표했다.
슈퍼레이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8 BMW M 시리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KIC, 인제 스피디움에서 6라운드로 운영된다. 개막전은 4월22일, 최종전은 10월28일로 예정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BMW M 쿠페에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SOC)가 규정한 튜닝 장비를 갖춰야 한다.
SOC는 새로운 클래스를 마련하면서 선착순 20대명에게 롤케이지와 버킷시트, 브레이크 패드 등 1,000만원에 달하는 혜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출전 드라이버 라이선스는 KARA 국내 B 이상. 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GT1 참가 경험이 없어야 한다.
BMW M 클래스는 연습주행, 예선, 결승 순서로 진행된다. 예선은 30분 타임 트라이얼, 결승은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타이어는 웜업, 연습주행, 예선과 결승 동안 최대 6본(앞 3본, 뒤 3본)이 허용된다.
단일 이벤트에 마련된 상금은 1700만원. 1위 800만원, 2위 400만원, 3위에는 300만원이 제공되고, 4~6위까지는 각각 100, 60, 40만원이 부상으로 준비된다. 참가비는 각 라운드 당 40만원. 대회 주최측은 결승 20위까지 참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개막전 신청일은 2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다.
한편,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슈퍼6000, GT1, GT2 등이 운영되고, 기존 GT3, GT4는 슈퍼챌린지와 함께 개최된다.
2018 슈퍼레이스 BMW M 시리즈 캘린더
1. 4월 20~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 5월 4~6일 KIC
3. 7월 20~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4. 8월 10~11일 인제 스피디움
5. 10월 5~7일 인제 스피디움
6. 10월 26~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