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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탐방]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고분양가' 리스크 극복할까

2018-02-24 10:40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수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신규 아파트입니다. 강남과 광교 신도시를 잇는 황금라인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요"(수지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견본주택 상담원)

23일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901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견본주택 외부로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23일 오전 9시 40분.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견본 주택 밖은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사진=미디어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지하2층~지상 8층, 8개동 5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타입 153가구, 84B㎡타입 188가구, 101A㎡ 93가구, 101B㎡ 16가구, 116㎡ 7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84㎡형이 전체 가구의 65%를 차지한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서울 강남과 수원 광교신도시를 잇는 '신분당선' 성복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다. 

서울 강남까지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아 서울 출퇴근에도 어려움이 없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 광교상현 ID가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수지점)이 이미 들어섰고, 롯데몰 성복점도 오는 2019년 입점 예정이다.

여기에 중앙공원과 수변공원·절골근린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 점, 아파트 상가와 주거 공간의 분리로 전용률을 높인 점,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 도입도 장점으로 꼽힌다.  
  
타입별로 4베이(BAY), 5베이, 펜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가변형 구조 등이 제공돼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견본주택 내부 풍경. /사진=미디어펜



다만 높은 분양가는 넘어야할 벽이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의 분양가는 전용 84㎡가 5억6700만~6억1100만원, 101㎡가 6억5300만~7억200만원, 116㎡는 7억3800만~7억8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각 동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16억1100만~28억2000만원에 이른다. 

분양가가 예상치를 웃도는 데다 인근 시세와 비교해도 꽤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현장 인근 A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3.3㎡당 분양가는 후불 이자, 확장비 등을 포함해 1800만원선으로 예상했었으나 원 분양가만 해도 1800만원이 넘는다”며 “여기에 발코니 확장 금액과 중도금 이자 등을 감안하면 거의 1970만원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웃한 광교신도시 3.3㎡당 평균 시세 1967만원을 넘어선 수치이자 성복동 3.3㎡ 평균 시세 1102만원 대비 79%나 비싼 가격이다. 

견본주택을 50대 여성 방문객은 “앞서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프리미엄’까지 더한 금액이 파크나인에선 분양가로 책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추가 프리미엄 상승 여력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지만 원 분양가가 너무 비싼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019년 6월 입주 예정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2015년 11월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가 5억3400만원에 분양됐지만 입주 시점을 1년여 앞둔 올해에는 약 1억5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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