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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펜타곤 후이 등장…워너원 '에너제틱' 작곡한 작곡돌, 노래 실력도 굿

2018-02-25 18:3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복면가왕'에 펜타곤 멤버이자 대세 작곡돌인 후이가 등장해 감성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집시여인'에 도전하는 4명의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3라운드 가왕 도전자 결정전에서 '학다리 잡고 삐약삐약 학가이'와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학가이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애절하게 불렀고, 동방불패는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해 무대를 압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동방불패가 큰 점수 차로 이긴 가운데 학가이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앞서 2라운드에서는 방탄소년단의 'DNA'로 무대를 후끈 달궜던 학가이는 바로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후이였다.

후이는 워너원의 히트곡 '에너제틱'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평가곡이었던 '네버'를 작곡한 대세 작곡돌로 유명하다. 이날 '복면가왕' 무대에서는 가창력까지 뽐내며 매력을 더했다. 

유영석과 김현철 등 연예인 판정단은 후이의 노래 실력에 대해 "스며드는 감성의 소유자", "고급스럽고 깔끔했다" 등의 호평을 했다.

후이는 "운 좋게 작곡한 곡들이 사랑 많이 받았다. 주 임무는 펜타곤으로 활동하는 것"이라면서 "떨리지만, 그동안 열심히 노래 연습을 했다. 어느 정도 열심히 했나 확인할 기회여서 재밌게 했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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