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결국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3p(0.25%) 오른 2457.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23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460선을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날 장에서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무려 150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도 1366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만이 292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철강금속 의약품 은행 등의 업종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 유통 건설 통신 증권 보험 서비스는 약보합, 그밖의 다른 업종들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3%)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0.3%)가 나란히 강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시총 3위 셀트리온이 2.7% 상승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2.0% 상승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나란히 코스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5p(-0.04%) 하락한 874.43에 장을 닫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