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몰카' 논란 주영훈 아내 이윤미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 심경글

2018-02-26 16:2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주영훈의 '몰카' 논란에 아내 이윤미가 심경글을 SNS에 올렸다. 논란이 불거진 후 일주일여 만이다.

배우 이윤미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흑백 사진 한 장과 함께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 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이윤미는 "늘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라고 자신의 뜻과 달리 실수를 한 것을 후회했다.

이어 "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또 다짐해봅니다. 깨어있는 아내, 사랑 많은 엄마, 열정 있는 배우.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볼게요"라는 다짐을 보탰다.

앞서 지난 18일 이윤미의 남편인 작곡가 주영훈은 자신의 SNS에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설명과 함께 일반인이 수영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주영훈 이윤미 가족이 해외 여행 중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등장하는 일반인을 우스갯거리의 소재로 삼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며 논란이 됐다.

이후 주영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는 한편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메인 화면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