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부산은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저비용항공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달간 산업계 전문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혁신 능력, 주주‧직원‧고객‧사회 가치 및 이미지가치 증대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경쟁력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다.
에어부산은 고객 만족, 사회공헌, 환경친화적 경영 부문에서 타 저비용항공사 대비 크게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에어부산 측은 무료 기내식 제공, 사전 좌석 배정, 무료 수하물 허용 등 에어부산이 취항 초기부터 펼쳐온 타 저비용항공사 대비 실용적인 서비스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또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2017년 국제선 지연율이 모든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낮은 1.42%를 기록했으며, 2017년 항공사별 피해구제 접수 건수에서도 에어부산은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낮은 29건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KCSI(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5년 연속 저비용항공 부문 1위 선정에 이어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저비용항공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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