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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한혜진, 열애 인정…한혜진 집에서 밤새는 사이, '더팩트' 보도에 부인 못해

2018-02-27 09:4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나혼자 산다'를 통해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 공식 커플이 된 것이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27일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설이 처음 보도된 지 두 시간도 안돼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사진='더팩트' 제공



이날 오전 '더팩트'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심야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전현무가 스케줄이 끝난 늦은 밤 한혜진의 아파트를 찾아 다음날 나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연인으로 지낸다고 단독 보도했다.

전현무는 처음에는 '더팩트'의 확인 요청에 "서로 잘 알고 지내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일단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한혜진의 집에서 밤을 새고 나오는 장면, 심야에 함께 식당에 가 다정하게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찍힌 사진까지 공개됨으로써 연인 관계를 부정하기는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가 소속사를 통해 곧바로 열애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잘 알려진 대로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오래 함께 출연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프로그램 내에서도 둘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관계 발전에 대한 주위의 기대어린 시선을 받았으나 그동안 동료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전현무는 지난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나혼자 산다'로 대상을 받았고, 한혜진은 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설 특집으로 SBS에서 방송된 파일럿 예능 '로맨스 패키지'에서도 둘은 나란히 진행을 맡아 친밀한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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